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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 제천 자드락길 6코스(괴곡성벽길) + 두무산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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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 제천 자드락길 6코스(괴곡성벽길) + 두무산 원점회귀 


 

지난주 마눌님 컨디션으로 인해 가지 못했던   제천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두무산이라는 곳도 잠시 올라갔다 왔는데.,  험하진 않았지만 길 이정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잠시 두리번 거리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가게 된다면  괴곡성벽길에서 편한길로만 걷는걸로..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만 보면 대략 트레킹  거리는 7km 내외로 부담없지만,  저희는 두무산을 거쳐 원점회귀 코스를 잡았기에  총 걸은 거리는  9km 정도..

 

시작은 2주차장에 괴곡성벽길 시작점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초반은 약간의 업힐 구간이 있지만 전혀 힘들지 않을 정도..
그런 구간을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옥산대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청풍호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트레킹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벤치만 보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병이 있으므로 뭐라도 한개 줘야 합니다..  저놈시키..

 

 

몸에 열이 어느정도 오를때쯤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청풍호를 중앙으로 옥순봉과 구담봉을 조망할 수 있으니, 청풍호의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곳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심 어제 내린 비로 인해 파란 하늘에 예쁜 구름들이 떠있는 그림을 기대했지만.,   습한 여름이나 가을쯤에 다시한번 와서 보는걸로...

햇살군은 고생하셨으니  물도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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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도 한장 담아보고..

 

 

 

여기서부터 두무산을 오르는 길입니다.  중간에 거쳐야 하는 다불암과 형제봉이 있는데 이정표가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중간 중간 가는길을 잘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두무산 전망대에 올라 내려보는 뷰는 괜찮았습니다.

 

두무산 전망대에서 잠시 쉬다가 호랑이굴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햇살군도 길이 헷갈렸는지 혼자 앞서 가다 오르막 길로 뛰어 가더니 못내려오고 저러고 있어 결국 또 안고 내려오기까지..   
가지가지 하는 놈../

 

이후로는 괴곡마을을 통과해 주차장까지 편안하게 돌아가는 길이였고.,  
그렇게 오늘의 트레킹도 종료..


막걸리는 평소에 전혀 마시지 않는  주종인데 주차장에 도착해 매점에 "출렁다리 출렁주 옥수수 동동주"라는 초음 보는게  있길래 뭘까하고 한병 사와 집에서 마셔 봤더니..  
왠걸..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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